'매치 데뷔전' 임성재, PGA 가상매치 4위...우승은 존 람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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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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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자료사진. 사진=AFP/연합뉴스
임성재(22)가 가상으로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PGA투어는 지난 26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전문가 10명의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미직컬(Mythical) WGC 델 매치플레이'를 기획했다. 기존 대회 방식과 동일하게 64명의 선수를 추려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자가 선정됐다. 대진표는 세계랭킹 등을 반영해 추첨으로 결정됐다.

30일 발표된 4강전 결과는 임성재의 패였다.

임성재(세계랭킹 23위)는 세계랭킹 2위 존 람에게 발목이 잡혔다. 전문가들은 4-7로 람의 승리를 점쳤다. 3-4위전에서는 잰더 슈펠레(12위)에게 2-8로 밀리며 임성재는 최종 4위로 가상 매치플레이를 마무리했다.

골프전문 팬터시 인사이더 롭 볼턴은 "이 매치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임성재의 진군은 끝났지만, 매치플레이 데뷔전을 가진 임성재가 부끄러워할 것 없는 결과다"며 임성재를 평가했다.

임성재는 조별리그에서 매트 월리스(세계랭킹 43위), 부바 왓슨(53위), 저스틴 로즈(14위)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고, 16강전에서 콜린 모리카와(44위), 8강전에서 아담 스콧(6위)을 제쳤다.


가상 매치플레이 최종 우승은 람이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와 2위 람의 대결에서 전문가들은 6-5로 람의 손을 들었다. 팬 투표에서는 매킬로이가 81%, 람이 19%의 지지를 받았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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