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시우, 임성재 등 한국선수 5명,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상금 6천3백여만씩 받는다

2020-03-14 07:09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고 공동 2위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는 김시우. 환하게 웃는 김시우. [EPA=연합뉴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을 잡고 공동 2위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는 김시우. 환하게 웃는 김시우. [EPA=연합뉴스]
취소된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1라운드 참가선수 모두에게 선수당 5만2083.33달러(약 63,437,094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2라운드가 예정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총상금 1500만달러의 50%를 모든 참가 선수에게 공평하게 분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라운드를 마치고 대회가 중단되면 총 상금의 50%를 출전 선수 모두에게 지급한다'는 PGA 투어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비록 4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지만 1라운드 출전 선수 144명 모두에게 총상금의 절반인 750만달러를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1라운드서 공식 출전하지 않고 기권한 대만의 판정쭝 대신 출전한 브랜든 스틸(미국)이 이 상금을 받는다.

1라운드 공동 2위에 오른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이경훈 등 5명의 한국 선수들은 모두 똑같은 상금액을 받게됐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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