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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회장' 구자철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받기를"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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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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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신임 회장. 사진=KPGA제공
단독 후보로 출마한 예스코홀딩스 구자철(64) 회장이 만장일치로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됐다.

1968년 창립된 KPGA에서 기업인 출신 인사가 회장에 오른 것은 1968년 KPGA 초대회장을 역임한 故 허정구 회장(삼양통상)과 제11대와 제12대 회장을 지낸 박삼구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이어 구자철 당선자가 역대 세 번째다.

앞서 구자철 당선자가 내세운 첫 번째 공약은 15개 그친 코리안투어 대회 수를 내년에는 5개 이상 확대시키고, 임기가 만료되는 2023년에는 25개 이상 대회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회원들에게는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회원들이 레슨 뿐만 아니라 골프 산업 전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과 현 복지 혜택을 재검토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한 코리안투어 위상을 높이기 위해 7대 투어로 인정받겠다는 공약과 함께 챌린지 투어 스폰서 유치, 챔피언스투어 대회수 확대와 함께 협회 임직원의 행정 개선까지 공약으로 내걸었다.

200명의 KPGA 대의원 중 139명이 참석해 69.5%로 성원을 이룬 뒤 참석자 전원에게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받아 KPGA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구자철은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 뚜벅뚜벅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히면서 “KPGA 회장으로 출마한 이유는 우리 남자 선수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사무국과 머리를 맞대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KPGA 회원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하고 대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원로 회원님들과 대의원을 포함해 회원 여러분 그리고 사무국과 일심동체가 되어 함께 나아가야 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했다.

구자철 당선자는 2020년 1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KPGA 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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