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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녀' 루시 리, 프로 전향...LPGA 2부 투어 직행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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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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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리. 사진=AP뉴시스
'천재 소녀'라는 타이틀을 단 루시 리(미국)가 17세의 나이로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홍콩계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루시 리는 지난 2014년 만 11세의 나이로 여자 골프 세계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당시 공동 48위로 컷통과에 성공했고,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55위로 대회를 마치며 '천재 소녀'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화제의 인물 답게 지난 1월에는 애플 시계를 차고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광고에 담겨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아마추어는 자신의 골프 기술을 이용해 급료나 보상, 개인적인 이득을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지위 규정 위반으로 아마추어 지위가 박탈될 위기에 처했던 루시 리는 광고 참여에서 어떠한 금전적인 보상도 받지 않았으며, 규정 위배 사실에 관해 몰랐다고 해명했고, 경고 조치로 마무리됐다.

9개월 후 루시 리는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미국의 일간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7일(이하 한국시간) 루시 리가 6일 밤 USGA에 프로 전향 결정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스쿨에서 2020시즌 시메트라(2부)투어 시드를 획득한 루시 리는 시메트라를 주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다.

루시 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골프 경력에 있어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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