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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운' 강성훈, 신한동해오픈서 KPGA 통산 4승 도전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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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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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사진=신한금융그룹제공
지난 5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넬슨에서 8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한 후 금의환향한 강성훈이 신한동해오픈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통산 4승째에 도전한다.

21일 인천 소재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프로골프(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가 치러졌다.

대회 3라운드에서는 강성훈이 6언더파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며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3언더파 선두와는 5타 차 공동 18위였던 강성훈은 무빙데이에 힘을 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선두 수성에 성공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는 2타 차 공동 2위다.

이번 대회의 경우 러프가 길고 질겨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아야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는데, 페어웨이가 좁아서 정확한 티 샷을 구사하는 것이 관건이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78.57%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는데, 지난 1, 2라운드보다 높아진 수치다. 뿐만 아니라 83.33%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는데, 무엇보다 짧은 버디 찬스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완벽한 퍼트로 성공시키며 리더보드 상단으로 뛰어오를 수 있었다.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승을 기록한 강성훈은 2013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코리안투어 출전은 지난 2017년인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통산 4승 기회를 잡았던 강성훈은 최종라운드 연장전에서 황인춘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있다.

2018년 코리안투어에 나서지 않고 PGA투어에 전념했던 강성훈은 2019년 5월 PGA투어 데뷔 8년 만에 AT&T 프로암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후 금의환향한 강성훈이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이 대회 강자 스콧 빈센트가 단독 선두로 우승에 도전중이다.

아시안투어를 주무대로하는 빈센트는 2016년 신한동해오픈이 아시안투어와 처음 손을 잡으며 첫 출전했다. 2016년 첫 출전에서 준우승, 2017년 3위, 2018년 준우승 등 최근 3번 출전 모두 톱3에 이름을 올렸던 빈센트는 이번 대회에서 이변없이 우승 경쟁에 나서며 프로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뒤를 이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형준이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5위 그룹에 자리했고, 정지호와 이상희, 함정우 등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11위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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