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2위' 제인와타난넌드 한국오픈 3R 단독 선두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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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6-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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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제인와타난넌드. 사진=코오롱 제공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 태국)가 단독 선두로 한국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제인와타난넌드가 22일 충청남도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 7328야드)에서 치러진 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 대회 코오롱 한국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제인와타난넌드는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단독 선두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라선 황인춘에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제인와타난넌드는 3라운드 2번 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며 선두를 압박했다.

제인와타난넌드는 5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반면, 황인춘은 5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했다.

황인춘은 기세를 이어 8번 홀(파5),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방어했고, 제인와타난넌드도 6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다.

제인와타난넌드는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황인춘에게는 기회였지만 황인춘 역시 흔들렸다. 황인춘은 10번 홀과 11번 홀(파4), 13번 홀(파3),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반면, 제인와타난넌드는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1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

만 14세 3개월의 나이로 아시안투어 최연소 프로로 데뷔했으며, PGA투어에서도 여러차례 활약했다.


2016년 말,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가 승려 생활을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만 20세가 되면 3개월 가량 출가해 승려 생활을 하는 관습에 따른 것이다.

경기를 마친 제인와타난넌드는 "그린 스피드도 빨랐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무엇보다 핀 포지션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2타를 줄인 데 만족한다"고 하며 "작년에 비해 페어웨이 폭이 좁아져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티 샷을 하고 페어웨이로 갔을 때는 공략이 쉽지만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공략이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

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 오픈 우승에 도전하는 제인와타난넌드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야할 지 모르겠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공략에 집중해 경기를 마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대회 3라운드에서는 유송규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단독 2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장동규와 황인춘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3위다.

[천안=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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