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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8년 만에 첫 승 강성훈 “꿈 이뤄 행복...한국 팬들 응원 힘 됐다"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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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5-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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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PGA투어 인스타그램 캡쳐
강성훈(32, CJ대한통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강성훈은 13(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GC(71, 755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에 버디 7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스콧 피어시와 에브리(이상 미국)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42만 2천 달러(약 16억 7천 만원)와 함께 2020-2021시즌 PGA투어 카드,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 출전권까지 따냈다.

강성훈은 “어릴 골프 때부터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에서 우승하는걸 보면서나도 저기 가서 우승하고 싶다 생각했고 꿈꿔왔었는데, 이렇게 꿈이 이루어지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성훈은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2011년 PGA투어에 진출했다. 다시 2부 투어로 내려가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출전 15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꿈을 이뤘다.

그는 “ 프로 투어에 들어가서 적응하는 정말 많이 힘들었던 같다. 아무래도 시합마다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땅이 넓어서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모든 어려움에 대해서 보상받게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성훈은 “한국은 새벽일 텐데 피곤하신데도 응원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되었고, 우승으로 보답할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올해 한국 선수 처음으로 우승 물꼬를 텄고, 한국 선수들이 잘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챔피언 김시우(24)이후 2년 만이다. 강성훈은 최경주(49, 8), 양용은(47, 2), 배상문(33, 2), 노승열(28, 1), 김시우(2) 이어 한국인 6번째로 PGA 투어 무대 정상에 올랐다.

한편, 강성훈은 다음주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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