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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김효주, 기아 클래식서 시즌 3번째 톱10

김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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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9-04-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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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10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도약했다.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58야드)에서 LPGA투어 기아클래식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 박인비에 10타 차 공동 30위에 자리했던 김효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와 이글 1개를 기록하는 등 10언더파를 몰아치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 249야드를 기록한 김효주는 85.7%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티샷을 구사했다.

견고한 티 샷에 이어 물오른 아이언 샷이 진가를 발휘했는데, 그린 적중률은 무려 94.44%로 17개 홀에서 온 그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퍼트까지 홀 컵으로 빨려들어가는 일명 '되는 날'이었다. 김효주는 단 26개의 퍼트로 최종라운드를 마치며 10타를 줄여낼 수 있었다.

이번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매 라운드 이븐파 이상의 호성적을 거두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전 3개 대회에서 톱10에 자리하며 그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나사 하타오카(일본)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7타를 줄인 고진영이 최종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박성현은 4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통산 20승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다.

최운정과 허미정은 최종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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