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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7승' 안선주,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JLPGA투어 최다승 신기록

2018-08-26 15:37

안선주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안선주 자료사진.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26일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니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 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안선주는 2위 와타나베 아야카(일본)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이자 JLPGA투어 통산 27승째다.

지난달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JLPGA투어 통산 26승을 신고하며 일본여자골프투어 한국인 최다승 신기록을 세운 안선주는 약 7주 만에 우승컵을 추가하며 통산 27승으로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다시 썼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최종합계 3언더파를 적어내며 히가 마미코(일본) 등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황아름이 최종합계 1언더파로 공동 8위, 정재은이 이븐파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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