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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일본여자오픈 1R 기권...84개 대회 컷 통과 행진 마감(종합)

2016-09-29 15:30

이보미자료사진
이보미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 이보미(28, 혼마)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 1라운드를 치른 직후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이보미는 29일 일본 토치기현 나스가라스야마 컨트리클럽(파71, 6506야드)에서 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4000만엔) 1라운드를 치렀다. 이른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오전 7시 25분에 출발한 이보미는 1라운드를 마친 후 컨디션 난조로 기권했다.

이보미는 8개의 보기와 2개의 버디를 묶어 6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지난 28일 연습 라운드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 중에 일본여자오픈 우승이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연습 라운드부터 1라운드까지 내내 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고, 이런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치른 이보미는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이로써 이보미의 84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행진이 마감됐다.

정미예 기자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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