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이어 맥도월까지...올림픽 불참 도미노 시작(?)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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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6-06-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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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앨랜드)에 이어 동료인 그레임 맥도월도 리우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2010년 US오픈 우승자인 맥도월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일랜드 대표로 올림픽에 나갈 예정이었던 맥도월은 “아내가 임신했다. 나와 내 가족은 당분간 해외로 나갈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맥도월은 지카 바이러스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출산을 앞둔 아내 때문에 브라질행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랭킹 4위인 매킬로이도 전날 성명을 통해 “다른 모든 것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지카 바이러스에 걸린 확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서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 스톨과 약혼한 상태고 조만간 결혼할 예정이다.

특히 매킬로이는 지금까지 불참을 한 선언한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아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맥도월이 불참 대열에 합류했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도 현재 출전을 놓고 고심을 하고 있으며, 인기가 높은 리키 파울러(미국) 역시 “치안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대며 저울질을 하고 있다.

현재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선수는 매킬로이, 맥도월을 포함해 애덤 스콧,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루이 우스트히즌, 샬 슈워츨(이상 남아공), 비제이 싱(피지)이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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