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는 17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4회 대회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호는 이로써 3회에 이어 4회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즌 2승을 기록한 김민호는 “스승인 조범수, 고덕호 프로에게 감사드린다. 시합을 할 때 집중력을 최고로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 시크릿과 같은 책을 자주 읽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켰다”고 했다.
포뮬러XYZ-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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