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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보람, 5월 앨범 끝으로 티아라 떠난다

2017-03-23 10:01

왼쪽부터티아라은정,효민,지연,소연,큐리,보람(자료사진/황진환기자)
왼쪽부터티아라은정,효민,지연,소연,큐리,보람(자료사진/황진환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과 보람이 새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23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보람이 5월 15일로 계약이 종료된다"며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계약을 7개월 연장해 12월 말까지 개인 일정 및 해외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티아라는 5월 발매 예정인 마지막 완전체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되며 그간 발표한 히트곡 중 24곡을 엮은 6분짜리 메들리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보람과 소연은 6월 말까지 이번 앨범 활동과 공연 일정에 참여한다.

2009년에 데뷔한 티아라는 햇수로 9년차 장수 걸그룹이다. 이들은 그간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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