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유태민 기자]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긴 설연휴를 활용해 해외골프투어를 떠나는 골퍼들도 크게 늘었다. 올 해 설 연휴는 실질적으로는 1일부터 시작되는만큼 연차를 잘 활용하면 10일까지 긴 꿀맛같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아직 설연휴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면 설연휴를 활용해 골프실력 향상은 물론 골프투어를 즐길 수 있는 레슨투어를 추천한다. 국내 최대규모 골프동호회 골프마니아클럽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라오스와 태국에서 레슨투어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신의 희망 일정에 따라 체류일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참여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동호회 측에 따르면 설연휴 레슨투어는 최초 인원 모집 후에도 신청이 이어져 1차 마감 후 전체 규모를 확대해 2차 추가 모집을 진행중이다.

검증된 인기프로에게 매일 9홀 필드레슨, 18홀 자유라운드로 실전경험까지

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3인 1조로 매일 9홀 필드레슨이 진행되며 이후 자유라운드가 이어진다. 매일 9홀 필드레슨을 통해 실전 노하우를 배운 뒤 자유라운드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혼골'족 및 '초보' 골퍼들을 위한 조편성도 눈에띈다. 동호회 측 관계자는 "지인들과 일정을 맞추기보다 혼자 해외골프투어를 떠나고 싶어하는 골퍼들이 크게 늘면서 올 겨울에는 특히 혼골족이 증가했다. 레슨투어에도 전체 잠가자 중 절반가량이 혼자 오는 골퍼로 채워질 정도다"라고 귀띔하면서 "레슨투어는 레슨과 투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행사인데 혼골족 입장에서는 혼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부담없는 비용으로 필드레슨까지 받을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초보티를 벗고 싶은 골퍼들에게도 레슨투어가 인기다. 매일 9홀 필드레슨과 자유라운드를 통해 단기간에 기초는 물론 실전경험까지 쌓을 수 있고 일부 레슨투어에서는 초보자만을 대상으로 한 조편성을 운영, 초보 골퍼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는 레슨투어는 네이버 카페 골프마니아클럽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채널 골프마니아클럽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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