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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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무 1패면 3위 확정' KIA, 준PO 직행 주도권 잡았다...LG는 자력 3위 불가

2026-10-10 13:11

경기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 사진=연합뉴스
경기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남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만 거둬도 3위를 확정하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의 순위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았다.

9일 KIA가 NC를 꺾은 반면 LG는 총력전을 펼치고도 롯데에 덜미를 잡혔다. KIA는 77승 62패 2무(승률 0.554), LG는 77승 64패 1무(0.546)로 1경기 차다.

KIA는 10일 SSG, 11일 롯데, 12일 LG와 차례로 맞붙는다. 앞의 두 경기를 다 져도 12일 LG전만 잡으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10일 KIA가 이기고 LG가 롯데에 지면 그날 바로 순위가 결정된다. LG는 10일 롯데전 승리와 KIA의 1패 이상을 기대한 뒤 최종전까지 이겨야 한다.

이달 초만 해도 처지는 반대였다. 1일 기준 KIA는 LG에 2경기 뒤졌고 5위 두산에도 2경기 차로 쫓겨 4위마저 위태로웠다.

판도를 바꾼 건 3~5일 LG와의 3연전이었다. KIA는 세 경기 모두 9회 마지막 공격에서 1~2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싹쓸이했고, 이후 LG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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