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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년 만의 바둑리그 첫 우승' 원익, 고려아연과 설욕 리턴매치서 3-2 완성

2026-03-30 13:08

원익이 팀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원익이 팀 창단 4년 만에 바둑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
원익이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원익은 2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울산 고려아연을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챔피언결정전 종합 전적 2-1이었다.

2023-2024시즌 고려아연에 우승을 내줬던 원익은 2년 만의 리턴매치에서 설욕을 완성했다.

3차전은 1국 이원영·2국 이지현이 각각 승리하며 원익이 2-0으로 앞섰지만 고려아연이 3·4국을 따내 2-2로 팽팽하게 됐다. 최종 5국에서 원익 주장 박정환이 고려아연 한태희를 8집 반 차로 꺾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정환은 "마지막까지 많이 흔들렸지만 운 좋게 이길 수 있었고 팀 우승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환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핵심이 됐다.

정규리그 1위로 10연승을 달렸던 고려아연은 두 번째 우승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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