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골프 리그 TGL은 우즈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소파이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 2차전에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소속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팀 동료 김주형, 맥스 호마와 함께 저스틴 로즈 등이 속한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과 맞붙는다.
결승은 3전 2승제로 진행된다. 1차전에서 5-6으로 패한 주피터 링크스는 이번 2차전 승리가 절실하며, 이번 결승의 최대 관심사는 경기 결과보다 우즈의 경기력이다.
우즈는 2024년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에 이어 요추 4·5번 디스크 치환 수술까지 받으며 복귀가 연거푸 미뤄졌다. 2014년 이후 총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이었다.
TGL은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이 주도해 만든 가상 현실 골프 리그로, 이동 부담이 적어 허리 통증을 겪는 우즈에게 부담이 덜한 무대다. AFP통신은 우즈가 풀스윙 훈련까지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관심은 마스터스 출전 여부로 이어진다. 다음 달 10일 개막하는 마스터스에서 우즈는 통산 5승을 거뒀으며 2019년에는 14년 만의 우승으로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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