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국향은 인상 120kg, 용상 150kg, 합계 270kg을 기록하며 3개 부문 모두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7월 올리비아 리브스(미국)가 세운 인상 119kg, 용상 149kg, 합계 268kg이었다.
2위 훌리에트 로드리게스(콜롬비아)는 합계 241kg(인상 110kg, 용상 131kg), 3위 잉그리드 세구라(바레인)도 241kg(인상 107kg, 용상 134kg)으로 송국향보다 29kg 낮았다. 동률이었지만 먼저 기록을 만든 로드리게스가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이날까지 여자부 5체급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88kg급에선 예이슨 로페스(콜롬비아)가 합계 387kg(인상 177kg, 용상 210kg)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로광렬(북한)이 377kg으로 2위에 올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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