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훈 마치고 3일 귀국한 김효열 총감독과 경영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31239320325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주호(서귀포시청)·김승원(경기 구성중) 남녀 배영 대표, 윤지환(강원도청·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 지유찬(대구시청·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기록), 조성재(대전시청·남자 평영 200m 한국기록) 등 5명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지난달 7일 김효열 총감독과 함께 멜버른으로 4주간 훈련을 떠났다.
훈련 성과 점검을 위해 출전한 2025 호주 쇼트코스(25m) 선수권대회에서 이주호가 1일 남자 배영 200m에서 1분51초2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하는 등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효열 총감독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아시안게임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호주는 현재 쇼트코스 시즌이라 스타트와 턴 이후 돌핀킥, 물속 동작 등 기본 훈련을 더 상세하게 다듬을 기회였다. 대회를 통해 성과도 확인했고 선수들도 아시안게임 준비에 더 큰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항에서 해산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이달 부산 전국체육대회와 11월 초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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