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요르단 암만에서 펼쳐진 제1회 U-17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 결승에서 한국은 이란에 25-28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6-16 동점까지 추격한 한국이었지만 연속 4실점으로 경기 흐름을 놓쳤다. 조우진(무안고), 성지성(청주공고)과 함께 후반 초반 동점을 만든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하지만 결승 진출로 10월 모로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강동호는 대회 MVP, 성지성은 베스트7 레프트백에 각각 선정되는 개인 영예도 안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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