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리베라토는 6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부상당한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을 대신해 영입되었기에 데뷔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했다는 점에서 압권이었다.
그 중에서 4회말에 안타를 치며 득점 찬스를 이어 간 것은 백미였다.
4회말 안타는 이후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와 채은성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덤으로 5회말 적시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도 과시했다는 점에서 하이라이트였다.
부상당한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6주간 총액 5만달러로 영입된 리베라토는 24시즌까지 마이너리그에서 11시즌을 활약했다.
25시즌은 멕시칸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멕시칸리그에서 29경기 타율 0.373, OPS 1.138의 뛰어난 기록을 보였다.
다만 11년간의 마이너리그 시절에 통산 타율이 0.254, OPS 0,746으로 평범했고 멕시칸리그는 타고투저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플로리얼의 기록을 넘고 24시즌 와이스처럼 정규직 계약을 할 지 아니면 23시즌 오그레디처럼 선풍기만 돌리다가 고향으로 돌아갈지 두고 볼 일이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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