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00005550584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선발 애덤 올러의 역투와 최형우,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기록한 KIA는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IA는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우측으로 솔로홈런을 날려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4회에는 위즈덤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오선우가 우중간으로 적시타를 연결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6회에 추가 득점을 올린 KIA는 7회말 위즈덤이 좌중간 펜스를 넘나드는 대형 2점 홈런을 터뜨려 5-0으로 완전히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6이닝을 책임진 올러는 6안타와 3볼넷을 허용했지만 개인 시즌 최다인 10탈삼진을 솎아내며 무실점 투구로 버텨내 시즌 7승(3패)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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