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민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32247410192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신민혁의 호투 속에 4-1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이어가는 8위 NC는 금요일 10연패의 악연에서도 벗어났다.
NC는 지난해 9월 6일 창원 kt wiz 경기부터 지난주까지 금요일에만 10번 연속 패배를 당했다.
NC는 1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가자 권희동이 우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타자 박민우가 희생번트를 댄 뒤 맷 데이비슨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KIA는 5회초 박찬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NC는 공격 교대 후 볼넷 2개로 1사 1,2루에서 박민우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3-1로 달아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박건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띄워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NC가 3점 차로 앞선 가운데 5회를 마친 후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47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강우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NC 선발 신민혁은 5회까지 5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강우콜드 완투승을 거뒀다.
![NC 김주원.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3224811049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21년 NC 입단 이후 처음 1번타자로 나선 김주원은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공격에 앞장섰다.
KIA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았으나 7안타와 사사구 3개로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잠실),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LG 트윈스-한화 이글스(대전), kt wiz-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는 장마로 인해 취소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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