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수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52218420382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T위즈는 6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슈퍼루키 안현민이 선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활냑한 것은 압권이었다.
덤으로 선발 헤이수스가 7이닝 무실점 8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한 것은 백미였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KT는 헤이수스,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KT가 1회초부터 안현민의 솔로홈런으로 단박에 선취점을 뽑아버렸다.
![안현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6082914069726cf2d78c681245156135.jpg&nmt=19)
3회초 조대현의 내야안타와 배정대의 희생번트, 천성호의 우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고 안현민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2사 후에는 장성우의 적시 2타점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
이후 한화는 4회초 류현진이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조기강판 당하며 조동욱이 긴급 투입되었다.
6회초까지 조동욱에게 눌리던 KT는 7회초 장성우와 오윤석의 연속 안타와 이호연의 희생번트, 권동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서 조대현이 바뀐 투수 정우주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6-0까지 스코어를 벌린 뒤 배정대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2사 후에 안현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0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T 선발 헤이수스는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2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4회초에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된 것도 모자라 3.2이닝 4실점 3탈삼진 8피안타 1볼넷 1사구의 부진을 보이며 시즌 3패를 당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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