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에서 KBO리그 경력을 이어가는 라울 알칸타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11819350851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알칸타라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98구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2019년 kt wiz 소속으로 KBO리그에 처음 입성했고, 2020년 두산 소속으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를 찍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알칸타라는 지난해 두산에서 뛰다가 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한국을 떠났다.
이후 멕시코 리그에서 뛰었던 알칸타라는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를 내보낸 키움의 부름을 받고 KBO리그에 돌아왔다.
지난해 7월 3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33일 만에 KBO리그 복귀전을 치른 그는 숱한 위기에도 점수를 내주지 않고 버텼다.
![이닝을 마치고 더그아웃에 돌아가며 동료와 기쁨을 나누는 알칸타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1181950032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회 2사 1, 2루에서는 제이크 케이브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했고, 2회 2사 1, 2루는 김민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 2사 1, 2루 위기는 양석환 삼진으로 넘겼다.
알칸타라는 4회 1사 3루로 더 큰 위기와 마주했으나 김대한을 투수 땅볼, 김민석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에 이날 경기 유일한 삼자범퇴를 처리했고, 6회에는 2사 후 임종성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박준순을 삼진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알칸타라는 1-0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동시에 이준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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