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하는 키움 홍원기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311935450114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홍원기 감독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8회초 수비 상황에서 최수원 1루심의 판정에 격분해 더그아웃을 떠나야 했다.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키움 선발투수 케니 로젠버그는 1사 상황에서 두산 임종성을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바깥쪽 직구를 던졌다.
임종성이 배트를 스윙하려다 멈춘 상황에서 최수원 1루심은 스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이 판정에 홍원기 감독은 즉시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최수원 심판에게 강력히 항의했고, 최수원 심판은 항의를 듣다가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날 중계를 담당한 박재홍 해설위원은 슬로우 모션 영상을 보여주며 "홍원기 감독이 항의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체크 스윙은 현재 KBO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퓨처스리그 일부 구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크 스윙 볼 판정한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311937580020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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