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일)

야구

화끈했던 타선 어디로? 한화 6경기 평균 2득점, 실점은 5.17점, 1승 5패

2025-05-20 14:00

한화 이글스 선수들
한화 이글스 선수들
야구는 '투수놀음 '이다. 하지만 타선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 투수가 아무리 잘 막아도 타자가 침묵하면 곤란하다.

한화 이글스는 시즌 초반 타선 침묵으로 고생했다. 투수들은 그런대로 선방했지만 타자들이 워낙 부진해 승수를 쌓지 못했다.

그래서 안치홍을 2군에 내려보내는 강수를 뒀다. 정신을 차린 타자들은 그때서야 제대로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선이 폭발하자 12연승을 달렸다.

그런데 또 타선이 침묵하기 시작했다. 안타만 많이 치면 소용이 없다. 타점을 많이 올려야 한다.


한화는 지난 주 6경기서 1승 5패를 기록했다. 6경기에서 겨우 12점을 올렸다. 평균 득점이 2다. 실점은 더 많았다. 평균 5.17점이었다. 1승을 올린 게 기적이다. 코디 폰세의 역투가 없었다면 1승도 올리지 못했을 것이다.

강팀은 연패를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슬럼프 기간을 가능한 짧게 만든다.

한화는 20일부터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펼친다. 그리고 주말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격돌하다.

한화 타자들의 응집력이 발휘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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