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이그는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깨 치료를 위해 키움과 결별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6월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푸이그는 키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213, 출루율 .285를 기록했다.
푸이그는 "야구 선수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동안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전적으로 지지해 준 히어로즈 팀에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올해 키움으로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키움 팀 동료들,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게 됐다. 기회를 줘 고맙다"라고 적었다.
푸이그는 2022년에도 히어로즈에서 뛰었고, 그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277, 홈런 21개를 기록했다.
2014년 올스타였던 푸이그는 MLB에서 7시즌 중 6시즌을 다저스에서 보내며 861경기에서 타율 .277, OPS .823, 홈런 132개, 타점 415개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뛰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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