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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어깨 부상 때문에' 푸이그, 키움과 결별..."LA로 돌아가 치료"

2025-05-20 03:54

키움과 작별을 고한 야시엘 푸이그
키움과 작별을 고한 야시엘 푸이그
전 MLB 스타 선수 야시엘 푸이그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됐다.

푸이그는 1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깨 치료를 위해 키움과 결별하고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 6월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푸이그는 키움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213, 출루율 .285를 기록했다.

푸이그는 "야구 선수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동안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전적으로 지지해 준 히어로즈 팀에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그는 "올해 키움으로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키움 팀 동료들,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고 존경하게 됐다. 기회를 줘 고맙다"라고 적었다.

푸이그는 2022년에도 히어로즈에서 뛰었고, 그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277, 홈런 21개를 기록했다.

2014년 올스타였던 푸이그는 MLB에서 7시즌 중 6시즌을 다저스에서 보내며 861경기에서 타율 .277, OPS .823, 홈런 132개, 타점 415개를 기록했다. 그는 또한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도 뛰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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