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수)

야구

'다저스 저리 가라!' 한화 선발 투수 5명, 팀 22승 중 18승 올려...단독 1위도 시간 문제

2025-05-05 18:52

라이언 와이스
라이언 와이스
한화 이글스가 또 이겼다.

한화는 5일 홈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와이스의 7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2승 째를 올리며 이날 두산에 패한 LG 트윈스를 따라잡고 공동 선두에 나섰다.

한화의 상승세는 가히 가공할 정도다. 최근 17경기에서 15승 2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같은 달 23일 사직 롯데전까지 선발 투수 5명이 8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두면서 가파른 반등세를 탄 데 이어 지난달 26일 대전 KT전부터 이날 삼성과의 홈 경기까지 다시 7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선발진 5명의 성적을 보면 왜 한화가 1위가 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폰세가 선발로 등판한 8경기에서 한화는 7승을 올렸다. 폰세는 개인 6승 무패를 기록했다.

와이스가 등판한 8경기에서 한화는 6승을 올렸다. 와이스는 개인 5승1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등판한 7경기에서 한화는 4승을올렸다. 개인적으로는 3승1패를 기록했다.

문동주는 6경기에 등판했고, 한화는 3승을 기록했다. 문동주 개인 성적은 3승1패다.

엄상백이 등판한 6경기에서 한화는 2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초반 부진 때문이다. 개인 성적은 1승3패다.

팀이 기록한 22승 중 이들 5명의 선발 투수가 챙긴 승수는 18승이다. 나가면 이겼다. 메이저리그 최강 선발진인 다저스가 부럽지 않다.

이제 한화는 목표를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를 목표로 정했다.

6일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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