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키움 전에서 투구하는 SSG 앤더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61856130302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앤더스은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 6⅓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14개나 잡아내며 호투했다.
키움의 선발 타자 전원을 상대로 삼진을 뺏어낸 앤더슨은 KBO리그 통산 외국인 선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앤더슨 이전에 6차례 외국인 투수의 14탈삼진 경기가 나왔다. 최근에는 지난 10일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이 kt wiz를 상대로 삼진 14개를 잡아낸 바 있다.
선발 타자 전원 탈삼진은 이날 앤더슨이 이번 시즌 4호를 기록했다.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선동열(당시 해태 타이거즈) 전 감독이 1991년 6월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전에서 기록한 18개다.
당시 선 전 감독은 13이닝을 던져 삼진 18개를 잡았다. 9이닝 기준 최다 탈삼진 기록은 류현진(한화)이 2010년 5월 LG 트윈스를 상대로 한 17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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