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에 붙은 추모 메시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9125035070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세 기관은 8일 경남 창원NC파크 회의실에서 합동 대책반 전체 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각 기관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고로 인한 유가족 및 부상자 지원 대책을 최우선 의제로 다루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긴급 안전 점검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 수립과 대응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사고로 훼손된 창원NC파크에 대한 시민과 야구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재개장 계획, 그리고 기관 간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 그리고 창원NC파크 시설물에 대한 시민과 야구팬 여러분의 신뢰 회복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합동 대책반은 분야별 실무진이 수시로 모여 세부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으며, 주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합동 대책반 구성은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향후 야구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세 기관의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사고 후속 조치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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