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 안전 점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50221410358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는 4일 "관중 밀집 시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이달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KBO는 4월부터 5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더블헤더 시행은 5월 18일 경기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KBO는, "더블헤더 거행 시 보완이 필요한 조치 등을 다시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더블헤더는 하루에 동일한 두 팀이 2경기를 연속해서 치르는 방식으로, 우천이나 기타 사유로 취소된 경기를 효율적으로 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한 번에 많은 관중이 장시간 경기장에 머무르게 되므로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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