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들은 FA 시장이 열리자 김하성의 행선지로 빅마켓 구단들을 열거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설을 뿌렸다.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이 샌프란시스코로 갈 이유가 12가지나 된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공격력이 김하성보다 좋은 윌리 아다메스와 계약했다.
다음은 다저스였다. 역시 디 애슬레틱은 다저스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면 김하성 등을 탐구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항복한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해버렸다.
다저스행이 무산되자 양키스행을 점쳤다.
그러나 양키스는 즉시 전력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언제 복귀할 지 모르는 김하성을기다려줄 수 없다.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이들은 애틀랜타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애틀랜타에는 보라스 고객이 한 명도 없다. 애틀랜타는 기본적으로 보라스 고객과 FA 계약을 하지 않는다. 보라스도 애틀랜타와는 담을 쌓고 있다.
애틀랜타도 안 되는 쪽으로 기울자 빅마케 구단에서 종소 마켓으로 옮기고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또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적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사키 로키보다 더 많은 구단과 연결시키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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