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회초 2사 1,2루에서 채은성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황영묵이 2타점 3루타, 이도윤은 우전 적시타를 때려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키움은 3회말 1사 만루에서 도슨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추격에 나섰다.
5회에도 도슨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키움은 7회말 김혜성의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1회말에는 1사 1,2루에서 도슨이 우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루타를 터뜨려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았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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