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3회말 이재현의 3점홈런에 이어 구자욱과 강민호가 각각 솔로홈런을 날려 '백투백투백'으로 5-0을 만들었다.
세 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2호이자 KBO리그 통산 29호 기록이다.
올 시즌 1호 기록 역시 삼성이 지난 6월 20일 NC를 상대로 수립했다.
NC는 4회초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백투백' 홈런을 날려 2-5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은 공수 교대 후 류지혁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6-2로 앞섰다.
NC는 5회초 박민우가 투런홈런을 날려 4-6으로 추격했으나 결국 뒤집지는 못했다.
5연패 뒤 2연승을 거둔 삼성은 단독 2위를 지켰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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