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회초 이재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공수 교대 후 빅터 레이예스의 중전 안타로 1-1을 만들었다.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레이예스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3-1로 역전했다.
6회에는 이학주의 3루타를 포함해 집중 5안타로 4점을 보태 7-1로 달아났다.
롯데는 8회에도 희생플라이로 2개로 2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롯데 4번 타자 레이예스는 4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2회초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 일찍 내려갔지만 최이준(1⅔이닝)-김상수(2⅓이닝)-구승민(⅓이닝)-전미르(2이닝)-최준용(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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