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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넘보지마!' 엠비드, 20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샬럿전서 33점 10리바운드, 샬럿, 엠비드 수비 2명 파울퇴장

2024-01-21 22:22

조엘 엠비드
조엘 엠비드
지난 시즌 MVP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자신의 프랜차이즈 기록인 20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시간) 샬롯 호니츠를 97-89로 꺾고 5연승을 거두었다.

엠비드는 33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3개 야투를 시도해 11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도 12개 중 11개를 꽂아넣었다.

샬럿은 센터 마크 월리엄스와 닉 리차즈 없이 엠비드를 막아야 했다. PJ 위싱턴과 네이던 멘사가 돌아가며 엠비드를 수비했으나 차례로 파울퇴장됐다.

69-73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필라델피아는 4쿼터 1분15초 만에 토비아스 해리스의 점프슛으로 75-75 동점을 만들었다.

해리스는 이어 2분 13초에 풀업 점프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의 3정포와 해리스의 자유투 2개로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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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은 마일스 브릿지의 3점포로 따라붙었으나 필라델피아는 해리스와 엠비드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종료 2분12초를 남기고 92-9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해리스는 21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샬럿의 브릿지(25점)와 브랜든 밀러(23점)가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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