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는 21일(한국시간) 샬롯 호니츠를 97-89로 꺾고 5연승을 거두었다.
엠비드는 33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3개 야투를 시도해 11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도 12개 중 11개를 꽂아넣었다.
샬럿은 센터 마크 월리엄스와 닉 리차즈 없이 엠비드를 막아야 했다. PJ 위싱턴과 네이던 멘사가 돌아가며 엠비드를 수비했으나 차례로 파울퇴장됐다.
69-73으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필라델피아는 4쿼터 1분15초 만에 토비아스 해리스의 점프슛으로 75-75 동점을 만들었다.
해리스는 이어 2분 13초에 풀업 점프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의 3정포와 해리스의 자유투 2개로 점수 차를 7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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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은 마일스 브릿지의 3점포로 따라붙었으나 필라델피아는 해리스와 엠비드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종료 2분12초를 남기고 92-9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해리스는 21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샬럿의 브릿지(25점)와 브랜든 밀러(23점)가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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