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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혼성단체 월드컵 첫 대회에서 준우승

2023-12-11 08:39

여자 탁구 국가대표 김나영 [신화=연합뉴스]
여자 탁구 국가대표 김나영 [신화=연합뉴스]
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첫 대회에서 중국에게 우승을 내줬다.

10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ITTF 혼성단체 월드컵 2023 본선 리그 마지막 7차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게임 점수 합계 1-8로 졌다.

한국은 승점 13으로, 중국에 1점 차로 뒤지며 2위를 차지했다.

예선 리그에서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인도를 상대로 전승을 거둔 한국은 본선 리그에서도 6연승을 내달렸지만 결국 중국의 만리장성에 가로 막혔다.

혼성단체 월드컵은 ITTF가 직접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대회로 앞으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

혼성단체 월드컵은 매치점수가 아니라 각 매치의 게임점수 합계로 승부를 가린다. 게임점수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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