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토론토, 류현진 등판 경기 승률 67%...9경기 중 6승

2023-09-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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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찰리 몬토요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는 승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0년이 그랬고, 2021년 전반기까지 그랬다.

토미존 수술 후 복귀한 올 후반기에도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 승률은 좋다. 9경기에서 6승 3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67%다. 이 중 타선의 도움이 있었다면 승률은 더 높아질 수 있었다.

감독들은 보통 실점을 하더라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던져주는 선발 투수를 선호한다. 류현진이 그런 투수다.

18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이 좋은 예다. 류현진은 이날 4.2이닝 동안 83개의 공을 뿌리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6개의 안타를 맞고 거의 매 이닝 위기를 밎았으나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베테랑 투수의 관록이 돋보였다.

2회 2사 2, 3루 위기에서 후속 세 타자를 잡았고, 3회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도 2명의 주자가 있었으나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 2사 1, 2루에서 강판했지만 구원투수 덕에 실점하지 않았다.

이 같은 류현진의 역투가 있었기에 토론토는 이날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시즌 평균 2.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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