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21일 이틀동안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한 ‘도·농상생 활성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국 각지 97개 농가가 참여해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가공품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조달한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특산물을 선보였다.
이에 고객들은 행사 종료 후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을 묻는 문항에 6개 항목 중 품질을 1위, 접근성을 2위, 품목을 3위로 꼽으면서 직거래 장터에서 거래되는 제품들의 품목과 품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해 직거래 장터에는 ‘로즈아워 페스타’ 등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행사들과 조화를 이루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였고, 이틀 동안 약 3억5400여 만원의 매출금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평균 매출보다 8%가 상승된 금액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도·농상생 활성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높은 판매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어 기쁘다”며 “판매매출의 상승은 농가와 소비자 간의 긍정적인 상생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지표로써 이번 성과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향후 개최되는 하반기 직거래 장터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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