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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전승 에블로예프, 미첼전 또 무산. 이번엔 미첼 부상, 신성 로페스 급히 투입-UFC288

2023-05-03 06:20

페더급 무패 파이터간의 싸움으로 관심을 끌었던 러시아 모프사르 에블로예프와 브라이스 미첼의 UFC 288 맞대결이 또 무산되었다.
16전승의 에블로예프(사진=UFC)
16전승의 에블로예프(사진=UFC)

UFC 6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둘은 지난 해 11월에 싸울 예정이었다. 그러나 에블로예프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연승 파이터 맞대결’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미첼이 부상으로 빠진 UFC 288 한 자리에는 갓 들어온 신성 디에고 로페스가 급히 투입되었다.

미첼은 에블로예프와의 싸움이 없어진 후 일리야 토푸리아와의 대결했으나 서브미션 패를 당하는 바람에 UFC 7 게임 만에 첫 패전을 기록했다.

MMA 16전승(3KO 4SUB), UFC 6전승의 에블로예프는 댄 이게, 하킴 다오두, 엔리케 바르졸라 등을 격파하며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

로페스는 28세의 신성. UFC 와 계약한 지 21일만에 데뷔전을 치르는 행운을 맞이했으나 상대가 워낙 강하고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로페스는 지난 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에서 조앤더슨 브리토에게 패해 UFC 입성을 놓쳤다.(외신종합)

조정된 UFC 288의 메인 카드는 다음과 같다.

  • 밴텀급/ 챔피언 알자메인 스털링 vs. 헨리 세후도 – 밴텀급 타이틀
  • 웰터급/ 벨랄 무하마드 vs. 길버트 번스
  • 여성 스트로급/ 제시카 안드라데 vs. 얀 시아오난
  • 페더급/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vs. 디에고 로페스
  • 페더급/ 크론 그레이시 vs. 찰스 주르댕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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