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국 1주년을 맞은 tvN SPORTS가 라코스테의 후원(대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인 'tvN SPORTS-LACOSTE 비기너스 오픈'을 개최한다.
대회 명칭에 나온 그대로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를 반영해 구력 4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132개 팀 총 264명으로 4월 19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3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2명의 선수에게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까지 지급된다.
이번 대회는 tvN SPORTS 리그와 라코스테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결승전은 각 리그의 우승팀 간의 대결로 치러진다.
tvN SPORTS 리그와 라코스테 리그의 우승자가 맞붙어 최강 비기너 복식조를 가리는 결승전은 5월 11일 목요일 tvN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또한 tvN SPORTS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vNSPORTS)을 통해 결승전 하이라이트도 공개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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