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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광명 경륜 역대 4번째 1만474배 초고배당 잭팟 나와…특선급 인기순위 하위 정우영이 이변의 주인공

2023-03-06 13:44

광명스피돔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 스피돔 경륜에서 역대 4번째 초고액 배당이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일 토요일 14경주 삼쌍승식에서 1만474배의 초고배당이 나왔다고 밝혔다. 역대 4번째 배당률로 역대 최고 배당은 2018년 기록한 1만4813배이다.

이 레이스 삼쌍승식 적중자들의 경주권 구매액은 1000원 2명, 500원~200원 11명, 100원 25명으로 모두 38명이었다. 1000원을 베팅한 고객은 820여만원(세금공제 후)을 환급받았다.


잭팟의 주인공은 인기순위 하위의 특선급 김우영(25기)이다. 경주초반 대열의 중앙에 위치해 있던 김우영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정윤재(18기)를 제치며 추입을 성공시켜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경주는 쌍승식 1239배, 쌍복승식 4424배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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