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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베이라, 5월 재기 무대. 8연승 다리우시와 충돌 -UFC라이트급

2023-02-22 08:10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가 오는 5월 재기의 옥타곤에 오른다.
다리우시(왼쪽)을 상대로 재기전에 나서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사진=UFC)
다리우시(왼쪽)을 상대로 재기전에 나서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사진=UFC)
상대는 지난 해 10월 감롯을 물리친 8연승의 베네일 다리우시. 2021년 싸울 뻔 했으나 올리베이라의 부상으로 만나지 못했다.

올리베이라는 11연승의 막강 챔피언. 하지만 지난해 10월 마카체프에게 처참하게 패해 타이틀도 놓치고 연승 행진도 마감했다.

2회 마카체프의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꼼짝 없이 무릎을 꿇었고 다음에 또 붙어도 이길 것 같지 않지만 올리베이라는 ‘한 순간 방심’으로 당한 것이었다며 재대결을 노리고 있다.

올리베이라의 재기전은 UFC 288이 될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매치는 아직 다 결정되지 않았고 장소도 미정이다.

올리베이라는 그를 희생양으로 삼을 계획이지만 생각 만큼 쉬운 상대가 아니다.


33세의 한창 때로 UFC 초기엔 1무 2패로 저조했지만 이후 8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의 감롯을 비롯 드류 도버, 프랭크 카마초, 드라카르클로제, 스콧 홀츠먼, 토니 퍼거슨 등이 그의 연승 제물이었다.

강력한 인상을 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주짓수 베이스의 타격, 레슬링 강자. 4년 무패로 MMA 22승 4패 1무, UFC 16승 4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저스틴 게이치, 마이클 챈들러,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으며 줏가를 올리다 ‘더 강한 파이터’ 마카체프에게 져 12경기 만에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MMA 33승 9패, UFC 21승 9패로 현재 랭킹은 2위. 다리우시는 5위.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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