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국내 종합대회로,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 동계체전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이 서울·경기·강원·경북·울산에서 분산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총 4210명(선수 2726명, 임원 1484명)이 참가한다.
5개 시도로 나뉘어 분산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은 열리지 않으며 종합 시상도 대회 종료 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피드(1월 27일~29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종별), 바이애슬론(1월 28일~31일, 대학·일반부) 등 2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졌으며 2월 11일 컬링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본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완화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첫 동계체육대회로 지난 대회와는 달리 유관중으로 진행하며, 차준환(피겨), 황대헌(쇼트트랙), 정동현(알파인) 등 주요선수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개요, 경기일정, 결과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winter.sports.or.kr/)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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