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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문경시와 2023아시아하키연맹 총회 업무협약 맺어

2023-02-14 10:49

문경시 신현국 시장(왼쪽)과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2023아시아하키연맹 총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하키협회]
문경시 신현국 시장(왼쪽)과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이 2023아시아하키연맹 총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대한하키협회]
(사)대한하키협회(이상현 회장)는 문경시(신현국 시장)와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총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한하키협회와 문경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하키연맹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문경시 홍보 및 경기 활성화를 공동의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소통, △문경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조, △기타 총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대한하키협회는 2022년 8월 문경시로부터 아시아하키연맹총회 유치 협조 요청을 받아, 본 회 이사회에서 총회 유치 승인의 건에 대해 의결을 받았다. 이후 아시아하키연맹에 유치 신청을 하여 최종 유치 확정 통보를 받았고 지난 1월 아시아연맹과 MOU를 맺었다.

2023 문경 아시아하키연맹총회는 문경 stx 리조트에서 4박 5일간 개최되며, 총회에는 아시아 회원국 41개국 대표단과 아시아하키연맹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구성은 아시아연맹 내 이사회, 총회뿐만 아니라 공식 초청 만찬을 통해 문경시 내 유지를 초청하여 만남의 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문경 시내 관광을 통해 지역 홍보 및 특산품 판매도 지원할 전망이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에도 문경시에서 국제대회 유치 및 다양한 사업을 함께 계획하며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실제 사업을 추진하며 서로 신뢰하고 상생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식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문경시의 풍부한 자원과 문화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하키협회와 손을 맞잡고 문경시를 하키의 메카로, 국제 스포츠 도시로 다시 한 번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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