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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7골 5도움'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꺾고 핸드볼리그 2위

2023-02-12 21:31

12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이미경.[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2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이미경.[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7골 5도움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이미경을 앞세워 핸드볼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0-26으로 이겼다.

7승 2무 1패가 된 부산시설공단은 승점 16을 기록하며 3위 삼척시청(7승 1무 2패)을 앞서 2위를 유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미경이 7골, 5도움을 기록했고 알리나(6골), 강은혜, 조하랑(이상 5골)도 공격에 힘을 보태 신다래가 8골로 분전한 인천시청을 4골 차로 물리쳤다.

12일 경남개발공사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온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12일 경남개발공사 전에서 슛을 던지는 삼척시청 김온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선두 광주도시공사(9승 1무)는 혼자 13골을 퍼부은 강경민을 앞세워 SK 슈가글라이더즈(6승 1무 3패)를 29-24로 꺾었다.

< 12일 전적 >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7승 2무 1패) 30(14-15 16-11)26 인천시청(3승 7패)

삼척시청(7승 1무 2패) 30(19-11 11-14)25 경남개발공사(1승 1무 8패)

광주도시공사(9승 1무) 29(12-14 17-10)24 SK(6승 1무 3패)

서울시청(4승 6패) 27(15-14 12-8)22 대구시청(10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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