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는 12일 열린 'UFC 284'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베테랑 조시 에멧을 2회 4분 19초만에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태권 킥과 주먹으로 에멧을 몰아붙이던 로드리게스는 2회 3분 30초 쯤 플라잉 킥을 시도하다가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흐름이 바뀔 수 도 있었으나 에멧이 이 상황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하위 포지션이었지만 힐킥과 펀치로 파운등 공격을 이어가던 로드리게스는 에멧이 자세를 바꾸려는 순간 두 발로 목을 걸었다.
제대로 된 공격이었다. 강한 초크 상태가 이어지자 에멧이 참지 못하고 탭을 쳤다.
로드리게스는 다양한 킥과 펀치 공격으로 1회도 이기고 있었다.
로드리게스는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상황에 따라 통합타이틀전을 할 수도 있도 바로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