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경은 ‘매일 쓰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속옷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 직후 “추후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사용해도 되겠냐는 브랜드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된 부분이다.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었고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결국 그는 “채널을 운영해 나가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는 것에 한동안 들뜬 마음으로 보냈던 것 같다. 동시에 브랜드 측으로부터 협찬과 광고 제안이 많아졌고 그 설렘만 앞서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다”고 머리 숙였다.
이후 7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고 꾸준히 영상 제작을 하다 올해는 작년 한해 유튜브로 얻은 수익 1억 5000만원을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사회사업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하지만 자신의 최근 자신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구인 공고로 '열정페이' 논란과, 친부와 친오빠의 사기 혐의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혜연은 이후 약 2년만인 지난해 11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뒷광고 논란에 오해가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일을 맡긴 친구가 몰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사실 규명을 위한 형사소송을 1년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책임이 있으니까 사과를 일단 애매모호하게 드렸다. 제가 잘못한 건 광고 표기 방법에 대해 너무 몰랐던 거다. 제 사업체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동료의 잘못은 둘째 치고 어쨌든 제 책임 아닌가”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있는 반면 무책임한 사과라는 반응 등 극과 극으로 갈렸다.
유튜브 채널에는 이미 지난 2021년 복귀해 '초심으로 돌아가 <슈스스TV>다시 만들어 보려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타일리스트로서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그러다 약 2년이 지난 8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편지 1/4: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일상을 담아 업로드 했다. 그는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는 이휘재와 자녀들과 함께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다.

그는 방송 초기 광고에 대해 잘 몰라 영상 내내 '광고를 받았다'고는 말했지만 광고 표기를 누락했다고 인정했다. 실수 인지 후 해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논란이 일자 쯔양은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다시 복귀했다.
복귀에 대해서 그는 "시청자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 때문에 돌아왔다. 잊힐까봐 빨리 돌아왔다. 돈 생각하고 돌아온 건 아닌데 이유 중 하나라고 했더니 또 오해가 생겼다"고 말했다.
쯔양은 복귀 이후 분식집을 개점해 운영 중이며 유튜브 활동과 방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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