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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싸움' 마카체프-볼카노프스키 전. 맥그리거 유료 시청 기록 깰 것

2023-02-08 07:08

이슬람 마카체프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의 UFC 284가 UFC 유료 시청률 신기록을 세울 것 같다.
마카체프(아래 왼쪽)와 볼카노프스키(위)의 대결을 알리는 포스터(사진=UFC)
마카체프(아래 왼쪽)와 볼카노프스키(위)의 대결을 알리는 포스터(사진=UFC)
다나 화이트 회장은 12일 호주에서 열리는 마카체프와 볼카노프스키의 UFC라이트급 타이틀전은 정말 대단한 경기라며 맥그리거가 세운 UFC 최고 시청률 기록을 깰 것 같다고 전망했다.

화이트 회장은 “우리의 유료 시청 최고 기록은 코너 맥그리거와 누군가였으나 그 기록이 깨질 것 같다. 괴물들의 싸움이야”라고 말했다고 USA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화이트 회장은 이 경기를 홍보하는 자리에서 마카체프의 이름을 바로 기억하지 못하고 더듬 거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UFC 284는 챔피언 대 챔피언의 대결. 마카체프의 라이트급 1차 방어전이며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의 2체급 챔피언 도전 경기다. .


둘은 UFC 최고 연승 기록 랭커들.

지난 해 10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챔피언이 된 마카체프는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5년 아드리아노 마르틴스에게 진 후 8년 무패다.

볼카노프스키는 10년 무패의 챔피언. 2013년 MMA 첫 패전 후 22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페더급엔 더 이상 대적할 선수가 없다며 한 체급 위의 타이틀에 도전하고 나섰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리는 UFC284 메인카드는 12일 12시에 시작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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